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방 드 지뉴얼 3세 (문단 편집) == 능력 == 검술, 체술, 마법, 지식 등 모든 분야에 통달한 진정한 용사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용의 기사인 바란이나, 그 아들인 다이보다 물리적인 전투력은 뒤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사실상 인간으로서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경지에 다다랐다. 굳이 분류하자면 투지와 힘을 앞세운 전통적인 용사와 달리 깊은 깨달음과 지식을 기반으로 승리를 이끄는 학자풍 용사. 캐릭터 자체의 성향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면 전사라기보다는 학자같은 인상을 준다.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하고 발명하며, 다양한 주문에, 다양한 특기에, 두뇌 플레이까지 뛰어나서 '''이종족과의 혼혈도 아닌, 순혈 인간이면서도 대마왕 [[버언]]이 자신이 믿는 힘과는 전혀 다른 힘이 느껴진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은''' 엄청난 인물이다.[* 버언은 아방이 단순한 힘만으로는 다이에게도 못미친다고 평했지만, 아방의 예측불허의 지략과 술수, 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존재감은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이들의 성장을 가속시킬 위험이 있어 고평가를 내린 것이다.] 거기에 도적으로서 던전을 탐험할 능력까지 지녔다는 것은 애교.[* 플로라 일행이 고전 끝에 파사의 미궁 25층에 도달한 것에 비해 아방은 '''혼자서 150층'''까지 돌파한 무서운 사람이다(...). 미궁이 단순 전투력뿐 아니라 탐험자의 지혜, 정신력 등을 시험하는 구조였다고 회고한 것으로 보아 층수가 내려갈 수록 파워뿐만 아니라 탐험가로서의 기량을 요구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초반부의 해들러에게도 밀렸던 전투력 또한 재등장 후엔 사신 [[킬 번]]을 홈그라운드에서 쓰러뜨릴 정도로 상승했다. 그 과정에서 킬 번이 대미궁에 깔아놓은 트랩을 일일이 선제 정찰하면서 박살내 버린건 덤. "[[용사]]는 [[Jack of all trades|뭐든지 할 수 있지만]] [[적마도사|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인물]]"이라는 마프리트의 말을 거의 정면으로 부정하는 존재로도 볼 수 있지만 일단 마법사로서의 능력은 [[마트리프]],[* 작중 아방은 가장 처음에 해들러가 나타나서 습격했을 때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마트리프는 해들러가 그 뒤에 몇 번 부활해서 더 강해진 뒤에도 마력 싸움에서 해들러를 제압할 수 있었다. 다만 이건 10대 초반의 미숙한 시절의 아방이고 마트리프는 실력과 연륜을 쌓아 올린 90대 후반의 대마법사라는 걸 생각해야 한다. 게다가 마왕 시절의 해들러를 끝장낸 건 결국에는 용사인 아방이었고.] 무술 능력은 [[브로키나]][* 나이 때문에 육체가 전성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 대마왕 버언의 육체를 가진 미스트 번과 잠시라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다.]보다 떨어졌으니 그 강력한 마족들을 때려잡는 용사 일행의 기준에서 보면 마트리프의 발언이 틀렸다고만 볼 순 없다. 거기다가 그의 제자들은 아방의 많은 기술들 중 자기에게 맞는 것들만 집중적으로 연마해서 훨씬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기술들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좋은 예로 흉켈의 [[그랜드 크로스]]와 다이의 아방 스트랏슈 X & 기가 스트랏슈. 물론 일반인의 기준에서 보면 아방이 답 없는 천재인 건 틀림없다. 사실 마법으로 봐도 검술로 봐도, 아방의 기본적인 신체능력 전반 & 투기량, 마력량은 일반적인 마법사나 전사와는 비교 자체가 전혀 안될 정도로 강한 수준이다. 특히 무술에 관해서는 근력의 강도만을 제외한 순수하게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작중 최상의 경지'''[* 흉켈이 과거 아방이 도달한 경지를 방불케 하는 '무도진' 카운터를 준비하자, '''그 천하의 [[바란(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바란]]조차''' 긴장하며 '강적이 되었다'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본인이 그 무도진으로 마왕 해들러를 깔끔하게 꺾어버리기도 했다.]에 도달했고, 아예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일가를 이룬 일대종사라고 할 수 있다. 마왕군 내에서 강력하기로 이름 난 미스트 번 앞에서 직접 자신에게 대적할 상대로 지명되었고, 그에 못지 않은 강자인 [[킬 번]]도 이겼고, 대마왕 버언에게도 위협을 주는 몇 안되는 순수한 인간으로서, 그 대마왕 버언이 해들러한테 다른 거 다 제쳐놓고 일단 용사 아방부터 죽이고 오라(…)고 명령하고 이후 해들러가 다이에게 크게 패배한 후 버언에게 죄를 청할 때 버언이 '''아방을 죽인 공로는 잊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본래는 처형감이었음에도 기회를 다시 주고, 아방이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서 대마궁으로 난입하자 경악을 할 정도로 정도로 위협적인 존재였다.[* 순수한 신체능력 전반 & 투기량, 마력량 자체는 아방과는 비교 자체가 전혀 되지도 않을 정도로 강한 다이와 초마생물 해들러에게도 태연하기만 했던 그 버언이 아방을 대적하는 상황이 오자 지상을 공격 중인 미스트 번 보고 빨리 자신을 경호하러 돌아오라고 특명을 내리고, 단순히 힘만 보고 아방을 그리 대단하지 않게 본 미스트 번에겐 어리석다고 일갈 할 정도로 전율을 느꼈다. 과거 바란을 그토록 특별한 존재로 여겨 대우를 한 것은 그의 뛰어난 실력도 있지만, 그보다 투쟁의 유전자를 가져서 만일이라도 대적하게 되면 예측불허이기 때문이었다. 아방도 예측불허의 존재라는 점에서 동일한 위협으로 보고 즉각적인 분쇄를 택한 것이다.] 실제로 [[버언 팔레스]]에서 아방의 공로가 지대했으며 버언의 면전에서 싸울 자격이 있다고 인정받은 5명 중의 한 명이다. 아방이 카이저 피닉스를 맞고 일찍 리타이어되자 버언은 '''"지상 최고의 지략가인 네 놈이 일찍 쓰러져 줘서 안심이다"'''라고 직접 호평하기까지 했다(...). [[파워 인플레]]의 견지에서 보아도 다이, 흉켈, 포프 등이 특출나게 강한 것이지 아방이 약한 게 아니다. 부활 및 재등장 시점에서 스스로 평하길 전투력이라는 측면에서 따지면 자기 힘은 다이의 반에도 못 미칠 거라지만, 뒤집어 말하면 다이의 반 언저리는 된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 발언이다. 다이가 얼마나 [[용의 기사(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규격 밖의 존재]]인지 고려하면 사실 그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초인의 범주에 들어간다. 인간과 마족의 혼혈, 용의 기사, 오리할콘 병사라는 특수한 존재를 감안하고 보면 순혈 인간으로서는 거의 최상급 클래스이며, 뭔가 특출나게 하나만 달인급인 것은 아니지만, 대신 어떤 것이든 고수급은 능히 해내며, 뭐 하나 못하거나 서툰 게 없는 토탈 패키지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오버 밸런스로 인해 뒷설정으로 다이의 대모험 세계관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사의 후손이라는 소문이 매우 진지하게 돌았던 적도 있었다. 다만 이건 게임 기획자와 원작자로부터 부정된 바 있다. 사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냥 검과 마법을 모두 잘 쓰는 드퀘 세계관의 전형적인 용사…정도의 이미지였는데 죽어있는 동안 과거 동료와 지인들이 자꾸 등장되면서 별별 설정이 붙어가다보니 이렇게 무지막지한 [[엄친아]]가 된 경향도 있다.(…) 예를 들어서 그랜드 크로스와 무도진은 흉켈을 강화하려다 보니 "과거 아방의 기술"이라는 설정이 붙게 된 것이고, 메드로아도 탄생 과정이 아방에 얽혀서 서술되다 보니 아방의 버프가 더욱 강해졌다. 어떻게 보면 "아방의 제자들은 대단하니까, 그들의 스승인 아방도 대단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자꾸 업그레이드가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아방의 카탈로그 스펙은 너무나 화려해지게 되었는데, 순수한 신체능력 전반과 투기량, 마력에 있어선 용의 기사인 다이와 흉켈, 포프에 미치지 못할 지 모르지만 그 외의 모든 면을 조합한 종합적 측면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존재로까지 묘사된다.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 '''무술의 최고 경지에 도달''' - 검, 창, 도끼 등 모든 무기를 총망라하는 아방류 살법을 완성했다. 과거 해들러와의 결전에서 구사한 무도진은 용의 기사 바란조차 긴장하게 할 만한 궁극적인 카운터이며, 공렬참(허공섬)이나 아방 스트랏슈 등의 빼어난 완성도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제자들과 본인의 활약을 통해 빛을 발한다. * '''먼치킨 주문 사용자''' - 파사주문인 마호카토르, 마법사 주문인 드래고람, 승려 주문인 메간테 등을 닥치는 대로 구사한다. 베기라곤 같은 궁극주문을 구사하는 마트리프에 비하면 격이 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일반적인 마법사나 승려라면 상상하기 힘들 만큼 폭넓은 주문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파사의 비법]]까지 더하면 '''용의 기사 둘이 달려들어 박살내야 했던 대마왕의 봉인주문을 정면에서 해제할 정도'''의 위엄을 보여준다(...).[* 이게 다이의 대모험에서 보여준 아방의 유일한 성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 '''발명가''' - 파사의 비법을 응축한 아이템인 깃털은 그렇다치고 세계관의 수준으로 미루어 볼 때 명백히 오버 테크놀러지에 속하는 '''마탄총''' 같은 것을 뚝딱 만들어내는 창의력을 지녔다. * '''제자들을 길러내는 능력''' - 아방의 지식과 뛰어난 교수법을 통해 제자들이 모두 각 방면에서 [[청출어람|아방 자신조차 뛰어넘을 정도]]로 대성하였다. 포프가 다소 아쉬운 감이 있지만, 브라스 할아범도 놀랄 정도로 나이에 비하면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마법사로서 나름대로 좋은 기초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마트리프를 제대로 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아방에게 용의 기사 급의 마력과 투기가 주어졌다면 다이의 대모험은 아방의 대모험이 되었을 것이고 대마왕 버언은 좀 더 수월하게 정리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작중 천재 전사로 명성이 자자한 흉켈조차 미스트 번이 전수한 투마괴뢰장을 제외한다면 구사하는 전투법이 '''몽땅 다 아방의 가르침을 벗어나지 않는다!''' 스스로 대성시킨 투기의 운용능력은 아방보다 앞서지만, 무술의 깊이와 응용력이라는 측면에서 아방이 여전히 한 수 위인 셈이다. 이건 흉켈 본인이 아방은 말도 안 되는 천재라고 직접 인정했다. 주인공 다이조차도 투기와 마력같은 힘은 아버지 바란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기술은 스승인 아방의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또한 다이의 대모험이라는 작품 속의 '''"[[미친 존재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작중에서 리타이어하여 꽤나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는데, 대신 회상신에서 등장해 등장인물들이 궁지에 몰리면 깨달음을 주어서 위기를 타파하는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말 그대로 주인공 파티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다. 한 줄로 정리하자면 피지컬[* 타고난 투기량, 마력, 혈통]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에 오른 올라운더이다.[* 이것도 인간 용자 레벨에선 사실상 최고 수준이다. 단지 이 만화가 [[용의 기사(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인간이 아닌 존재]]가 주역인 만화라 인간이 약한 포지션에 있을 수밖에 없을 뿐...] 일반적인 드래곤 퀘스트 만화였다면 이견의 여지가 없는 '''최강자'''급이다. 같은 용자 클래스인 [[노바(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노바]]와 비교하면 일목요연하다. 하지만 비교대상이 하필 [[다이(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다이]]이고, 이 만화가 드래곤 퀘스트의 파워 밸런스를 한참 넘어선 [[다이의 대모험]]이라서 약해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다이의 대모험만큼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지 않은 타 드퀘 만화의 주인공들인 [[아루스]]나 [[아벨(아벨탐험대)|아벨]]같은 인간 용자들과 비교할 경우엔 아방이 이들보다 강할 확률이 매우 높다.[* 다이의 대모험은 기반만 드퀘지 사실 '''탈드퀘'''급의 어마어마한 파워 인플레를 자랑한다. 당장 [[프레이자드]]만 해도 [[오지폭염탄|메라조마 5발을 동시에 쏘는데]], 드퀘에서 이정도면 대마왕 이상급이다(...). 이미 드퀘급 파워 밸런스는 이 시점에서 저멀리 날아갔던 것. 오히려 이런 드래곤볼급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는 세계관에서 '''일개 인간 용사'''이면서 인간과 피지컬이 비교조차 안되는 '''용의 기사'''인 다이의 반절 정도는 따라가고, 최종 보스인 대마왕에게도 작품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극히 경계받는 시점에서 이미 '''초인 중의 초인'''이다. 아방이 확실히 용투기를 보유한 용의 기사와 비교하면 종족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약한 위치에 있긴 하지만, 바꿔 말해 그런 태생적인 절벽 이외에는 이 양반을 억제할 수 있는 요소는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